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치죠 라쿠 (문단 편집) == 특징 == [include(틀:스포일러)] 환경이 영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성격은 상당히 좋은 편.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배려하고 상대가 고민하는 일이 있으면 함께 걱정해주는 경우가 많다. 거의 앙숙이나 다름없는 치토게가 일본어 수업에 어려움을 느끼자 필기 노트를 빌려준다든가, 자길 죽이러 온 거나 다름없는 [[츠구미 세이시로|츠구미]]의 의논 상대가 되어주는 등 [[대인배]]스러운 면모도 보인다. 처음 보는 상대가 위험하거나 일이 많으면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주는 배려심 많은 성격이다. 히로인들 대부분이 이런 성격에 반한 경우가 많다. 또 버려진 동물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데, 집 안은 동물 키우는 것이 금지된지라 학교 사육장 안에서 돌봐주고 있으며 치토게가 전학오기 전까지 유일한 사육위원이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동물들에게 별로 사랑을 못 받고 있어서 고민 중으로 칠석에 동물들이 자기를 좋아하게 해달라고 탄자쿠에 써넣을 정도이다.[* 동물들이 라쿠를 싫어하는 이유는 라이트노벨인 '니세코이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밝혀지는데, 라쿠 자체는 좋은 사람인건 알지만 라쿠의 몸에 벤 초연 냄새가 싫어서 그러는 거라고 한다.] 환경이 환경인지라 라쿠의 성격에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큰 영향을 준 것은 확실하다. 기억상실 이벤트에서는 본인이 본편보다 훨씬 더 순수하고 상냥한 성격이 되는데 이게 10년 전의 라쿠에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 기억상실 에피소드에서의 라쿠의 성격이나 말투는 기존과 상당히 판이하게 달라 집안이 야쿠자인 것을 알게 되면 안 되겠다며 등장인물들이 단체로 걱정할 정도. 기억상실 상황에서는 좀 더 내성적이고 지나칠 정도로 상냥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반해 평소의 라쿠의 경우 보기보다 한 성깔하고 말투도 더 남성적일 때가 많다. 게다가 기억이 날아간 라쿠는 사실상의 존댓말 캐릭터에 총을 내밀어도 멋있다고 감탄하는 엄청난 인물. 반면 평소의 라쿠는 당연히 겁먹는다. 외모는 작중 묘사에 따르면 엄청 뛰어난 편은 아니다. 작화만 보면 머리 스타일이 특이해서 그렇지 미남형이지만, 작중 묘사에 따르면 '이런 볼품없는 남자가?'라는 말이 나온다. 키나 몸도 평범한 수준. 다만 못생기거나 그런건 아닌게 목욕탕 에피소드나 몇몇 에피소드에서 귀엽다는 언급이 종종 나오고, 아주 미남은 아니지만 미남이라는 언급도 가끔 나온다. 머리까지 꾸미면 꽤 괜찮은 모양. 나름 세계관 내에서도 괜찮은 수준의 남학생으로 보이지만, 옆에 붙어있는 히로인들이 서로 다른 학교였으면 미모만으로도 최소 수백명의 여학생 중 학교 원톱미녀 타이틀을 얻었을 여자들인데 몸매까지 최상급이니 뭐 무시받을만도... 하렘물 주인공답게 [[둔감]] 속성이 심각한 동시에[* 거짓말 탐지기가 치토게를 사랑한단 것을 알려주지만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질 않나... 오노데라가 거의 대놓고 고백을 해도 모르고 넘어가질 않나... 마리카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 못 느끼질 않나...츠구미가 사랑에 빠진 것을 모르질 않나...이 정도면 [[하세가와 코다카|정말로 모른다기보단 모르는 척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사실 자신을 별 거 아니게 여길 뿐이지 사랑에 대한 게 뭔지는 치토게보다 잘 아는 편으로, 특히 츠구미의 경우엔 지나가다가 들은 츠구미의 묘사를 듣고 사랑 아니냐?라고 묻고, 거짓말탐지기 에피소드에서 오노데라가 2연타로 확인하는걸 옆에서 보기까지 해버렸으니... 그런데 대단하게도 감정 묘사를 보면 진짜로 모르는 거다. 이 정도가 심하여 치토게나 마리카~~그리고 독자들~~에게 어그로를 끄는 것. 마리카의 경우는 10년 동안 짝사랑하던 남자아이가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것에서 상처를 입었고, 치토게는 문화제, 바다 에피소드 때 라쿠의 둔감함과 자신의 수줍음 때문에 라쿠에게 미움을 살 뻔 하기도. 오죽하면 2대 [[마나카 준페이]]라 부르는 팬들도 많다.] 슈가 자긴 절대 못할 거라고 평할 정도로 좋은 눈치를 보여주기도 하는 모순적인 인물. 또 여름축제 때 길을 잃어버렸다면서 가게가 어디어디 있는지를 다 꿰고 있는 장면을 보여준다. 또 10년 전 약속을 아직 기억할 정도의 순정남이다. 그리고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오노데라에 관한 꿈을 많이 꾸며 꿈이 므흣해지려는 순간 깨자 다음 장면을 보고 싶다며 절규하기도 한다. 참고로 같은 꿈을 오노데라도 꾸고 있었다.[* 결국 이 에피소드는 치토게, 츠구미, 마리카 버전이 추가돼서 OVA 4화에 수록된다. 다만 OVA에 추가된 부분은 히로인 중점이고 라쿠는 잠에서 깬 다음 황당해하는 입장. 가장 큰 공통점이라면 [[개|치토게의 꿈 속 외견이...]](...)] 굳이 둔감 속성에 대해 변호해보자면 플래그가 꽂힌 히로인들 중 다수에게 라쿠의 첫인상이 그리 좋지 않았다. 치토게는 작은 악연으로 시작했다가 억지로 가짜 연인 행세를 하게 되어버려서 서로 싫어하던 사이. 거기에 억울하게 쳐맞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츠구미한테는 치토게 옆에 딱 붙어있는 모습만 보여줘야했다. 그래서 츠구미가 '질투로 보복'하는걸 질투가 아니라 '치토게를 놔두고 다른 여자에게 추파를 보내서 보복'한다고 착각했다. 하루와의 인연도 오해 반 진실 반 섞여서 악연으로 시작했다. 좋게 시작한 경우는 마리카와 오노데라 코사키 정도. 라쿠 입장에서 억울한건 쌍방호감이었던 코사키가 히로인 중에서는 가장 호감표현이 소극적인 성격이었다는 것. 가장 적극적이었던 마리카의 호감은 그 크기를 몰랐을 뿐 확실히 자각하고 있었다. 물론 이건 그나마 초중반부까지 먹히는 변론이다. 플래그가 꽤 많이 쌓인 중반부 이후에도 호감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라쿠의 경우 둔감 속성이 강한 건 사실이다. 또 별로 부각되는 점은 아니나 의외로 다재다능하다. 성적도 학교 전체에서 중상위는 가며[* 전교 207명중 63등이다. 내신등급대로 보자면 3등급후반에서 4등급초반? 그리고 정식 연재되기 전에는 단순히 공부를 잘한다 급이 아닌 넘사벽 수준이었다. 올백을 맞아서 사람들이 놀랄 정도. 그때에 비하면 많이 너프된 편.][* 하지만 영어를 심각하게 못하는 묘사가 있다. 치토게가 펜던트를 찾아줬을때 영어로 쓴 쪽지와 함께 던져줬는데, '''해석을 못한다'''. 그 후에도 치토게가 사과할때 목소리가 작긴했지만 영어로 말하자 못알아듣고 그냥 감으로 알아냈다. [[영포자|이런걸 따지자면 학년 63위는 전부 영어가 깎아내린 걸로 봐도 무방하다. 영어까지 잘했으면 아마 미야모토 루리, 마이코 슈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을 듯.]]] 특히 재능을 보이는 쪽은 [[요리]] 부문. 매일매일 수십 명분의 아침식사를 맡아하고 있어서인지 요리 실력이 프로급이다. 센스도 좋아서 화과자점 '오노데라'에서 일하게 되었을 때는 며칠동안 벼락치기 독학해서 만든 화과자로 [[오노데라 나나코]]에게 --데릴사위로-- 인정받기도 했으며 슈에이파 조직원 중 한 명이 케이크샵을 차렸을 때는 2번이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의도치 않게--경쟁상대인 화과자점에 파리날리게 했지만 또 다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여 레시피를 화과자점에 공유해준 덕분에 화과자점도 다시 영업에 박차를 가하게 해준다. 아무래도 공무원이나 야쿠자보다는 요리사가 천직 아닐까 싶기도. 이런 류의 주인공들이 흔히 그렇듯 [[하면 되는 아이|의지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어서]],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는 다국적 거대기업의 오너인 [[키리사키 하나]]의 개인 비서로 일하면서 기합만으로 그 살인적인 업무량을 모조리 해치워버려서 [[키리사키 하나]]를 놀라게 했다. 덕택에 졸업하면 자기 회사 취직할 생각 없냐고 하기도 했다. 축제편에서는 가짜 총이지만 츠구미조차 맞추지 못한 경품을 한방에 맞출 정도의 사격실력도 선보이고[* 다만 이건 가짜 총을 츠구미가 다룬 적이 없어서 그런 거다. 진짜라면 진작에 맞췄다고.] 금붕어 건지기에서 잉어를 낚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방면에 당시 라쿠를 경계하던 하루마저 인정할 정도로 도가 트였다. 치토게, 유이의 언급에 따르면 노래도 잘 부른다. 운동신경은 평범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손재주가 상당히 좋은 점과 주인공 버프가 합쳐져서 은근히 체육 방면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 결정적으로, 라쿠 본인이 워낙 서민적이어서 부각되지 않는 점이지만 라쿠네 집안은 치토게나 마리카네 집안 못지않게 '''갑부'''다.[* 이 캐릭터의 성이 "이치죠"인데, 이치죠는 [[후지와라]] 가문의 분파인 [[고셋케]] 중 하나다. [[이치죠]] 항목에 이 캐릭터가 나와있다.] 등교할 때 15m짜리 리무진[* 참고로 고급차의 대명사인 롤스로이스 팬텀의 전장이 6.1m, 대중차 중에서 가장 전장이 길다고 할 수 있는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5.1m이다.]을 대령할 정도니 말 다했다(…). 집 역시 [[폴라 맥코이]]가 '엄청나게 크다'고 할 정도로 크고 넓다. 라쿠네 집, 즉 슈에이파 아지트는 전통 동양식 주택처럼 여러 채의 건물을 담벼락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다. 우리나라의 [[고관대작]] 집을 생각하면 쉬울 듯. 게다가 건물 하나하나가 일반적인 가옥보다 몇 배는 크기 때문에, 말이 집이지 거의 하나의 작은 마을이나 다름없는 수준. 특별편-신혼 오노데라 편에서 집의 전체 모습이 나와 있는데, 정말로 엄청나다. 치토게나 마리카가 부잣집 아가씨 티를 낼때면 [[딴죽]]걸면서도 '남말할 처지는 아니지만'이라고 중얼거린다. 결론은 의외로 다재다능하고 성격도 좋고 스펙이 뛰어난데 옆에 붙어있는 히로인들에 비하면 발톱의 때일뿐이라 작품 내내 얻어맞고 무시만 당하는 다소 억울한 캐릭터다. 뭐 그런 엄청난 히로인들이 옆에 붙어있다는 것만으로도 복받은 캐릭터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